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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권장도서

꿈틀꿈틀 애벌레 기차

  벌레나 곤충의 실제 모습을 알고 있는 어른들은 곤충의 생김새가
징그럽거나 무섭다고 느끼면서 비호감을 갖고 있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곤충이란 작고 오밀조밀한데다,
나름대로 그들만의 질서세계를 가지고 있어서 호기심과 탐구의 대상이 되고는 합니다.
곤충 세계에 대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잘 알고 있는 작가 니시하라 미노리는
곤충 동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애벌레 기차의 하루를 아기자기하고 재미있는 그림으로 담아냈습니다.



글, 그림 - 니시하라 미노리 / 북스토리아이 / 대상 - 만 3, 4, 5 세

살랑살랑 봄바람이 인사해요


봄이 오는 숲속으로 들놀이 가요. 아이들의 봄맞이 자연 탐험이에요.
토끼풀 따서 팔찌와 화환 만들고, 머윗잎에 솔잎 꽂아 초록 머위 모자 만들고,
버찌 찧어 볼에 수염 그리고, 보리뱅이 줄기로 풀 피리도 불어요
.
꽃을 따러 꽃 케이크도 만들며 노는 숲속의 즐거운 자연 놀이
.
자연과 하나되는 즐거운 숲속이 좋아요
.
아이와 함께 숲 속 생태를 놀이하듯 탐구하는 거예요
.

글, 그림 - 김은경 / 시공주니어 / 대상 - 만 4, 5 세


 

밭의 노래

  이해인 수녀가 쓴 시에 백지혜 화가가 그림을 그렸습니다.
젖이 많은 엄마처럼 아이들을 먹여 살리는 밭의 노래를 들려줍니다.
배추, 무, 상추, 쑥갓, 수박, 참외, 토마토, 옥수수처럼 밭에서 나는 것들의 이름을 부르고 그림으로 보여 주면서 밭에서 나는 생명들을 귀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자연 속에 사는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노래하고 있으며, 백지혜 화가의 그림은 자연을 더욱 풍성한 아름다움으로 다시 느끼게 합니다.


글 - 이해인 / 그림 - 백지혜 / 샘터 / 대상 - 만 3, 5 세

고향의 봄


  우리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동요이기도 한고향의 봄은 입에서 흥얼거릴 때면 여전히 그 정겨움과 소박함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복숭아꽃과 살구꽃, 진달래가 예쁘게 피어 있던 산골, 그리고 그 안에서 즐겁게 뛰어 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눈 감고 상상해 봅니다.
그리고 눈을 떠 그림책에 담긴 그대로의 풍경을 바라보면 그 아름다움과 따스함이 느껴 집니다.
책 속의 친근한 글만큼이나 아련하게 다가오는 고향의 봄을 만나 봅니다. 


- 이원수 / 그림 - 김동성 / 파랑새 / 대상 - 3,4,5

새 장난감이 좋아


  다른 장난감이 굉장히 많으면서도 자꾸만 새로운 장난감에만 관심을 갖는 에코,
어떻게 하면 에코에게 좋지 않은 습관을 고치도록 알려 줄 수 있을까요?
메리와 친구들이 기획한 에코를 위한 재미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만나 보세요.
새로운 장난감에 대한 호기심과 끝없는 욕심은 아이들 누구나 갖고 있겠지요.
하지만 이런 마음을 절제하고 보듬는 것 역시 꼭 필요할 것입니다.
친구들의 도움으로 극복하게 된 에코 이야기가 재미납니다.


박혜선 / 그림 - 김준문 / 크레용하우스 / 대상 - 3,4

내 이름


  늘 쉽게 누구나 불리는 이름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그림책입니다.
일상적으로 쉽게 불리는 이름이지만 그 속에는 여러 철학적 의미가 담겨 있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름도 잘 갈고 닦고 물을 주어 키우면 정말 아름답고 멋지게 빛난답니다.
이름은 자신의 존재를 알고 스스로 사랑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합니다.
한 장면마다 적합한 이미지를 연결하여 아이들의 마음을 오롯이 드러내고 있습니다. 


신혜은 / 그림 - 이철민 / 장영 / 대상 - 5


 

선생님은 너를 사랑해 왜냐하면

선생님은 우리 모두를 사랑한다고 해요.
왜 사랑하는 거냐고요?
모두에겐 다 사랑 받을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지요.
매일 울기만 하는 아이에겐 무언가를 사랑하고 보듬을 줄 아는 따스한 마음이 있기에, 매일 고자질만 하는 아이에겐 새로운 소식을 가장 먼저 전할 줄 아는 신속함이 있기에, 매일 친구들을 괴롭히며 힘자랑을 하는 아이에겐 정의를 위해 싸울 넘치는 힘이 있기 때문이지요.
아이들 단점 하나하나가 다른 시각에서 보면 장점 하나하나가 됩니다.
선생님 눈에 일곱 아이들 모두가 바로 그렇지요. 그림 곳곳에 숨겨진 소소한 재미를 찾다보면 금세 일곱 아이들의 사랑스러움이 우리에게도 보일 거예요.
앞면지와 뒷면지도 함께 비교하며 일곱 아이들의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글 - 강밀아 / 그림 - 안경희 / 글로연 / 대상 - 만 3, 4 세

우리 우리 설날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에 일어나는 일들을 민이네 가족 이야기를 통해 정겹게 만나 봅니다.
설날을 맞이하여 할아버지, 할머니 댁으로 간 민이네 가족은 설날 준비에 한창인데요.
할머니를 따라 시장에 간 민이와 민후는 가래떡 뽑는 방앗간에도 들러보고, 이것저것 장을 본 뒤에 호떡도 함께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집으로 돌아와 제사상에 올라갈 음식들을 가족들과 함께 준비하는 것도 재미있고, 아빠와 함께 연을 만드는 것 또한 흥미롭습니다.
이렇게 설날에 일어나는 우리 전통 문화부터 놀이 등을 통해 그 안에 담긴 소중한 의미를 배워봅니다.
올해 설에는 가족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겠지요?


- 임정진 / 그림 김무연 / 푸른숲주니어 / 대상 - 3, 4, 5

학교 가기 조마조마


내일 처음으로 학교에 가는 서연이는 너무 떨려서 잠이 오지 않아요.
엄마는 서연이 마음 속에 '조마조마'라는 망아지가 살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째깍째깍' 시계 소리는 점점 커지고 마음 속에서 연분홍빛 망아지 조마조마가 폴짝 뛰어나왔어요.
조마조마와 서연이의 첫 등교길에는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요?
그런데, 처음 만난 짝궁 옆에도 분홍색 조마조마가 있지 뭐예요.
서연이의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학교 가는 길, 학교 생활의 규칙과 습관, 자기소개와 친구 사귀기 등 학교 생활에 관련된 교과 내용을 재미있게 익혀 보아요 


- 어린이 통합교과 연구회 / 그림 홍미혜 / 상상의집 / 대상 - 5

찢어진 가방


세상으로부터 상처받고 마음을 다친 아이들에게 위로를 안겨주는 그림책입니다.
예쁘니는 얼마 전 주인이 선물 받은 가방이에요.
주인은 가방들에게 하나하나 이름을 붙여 주며 그날 기분에 따라 바꿔 드는 것을 참 좋아했지요.
예쁘니는 다른 가방 친구들보다도 자신이 훨씬 더 돋보이고 아름답다는 것을 뽐내며 하루하루를 즐겁게 보내고 있었지요.
하지만 우연히 한 쪽 귀퉁이가 찢어지게 되고, 주인은 다시 꿰매주지만 예쁘니는 언젠가는 버림 받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떨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주인의 집에 도둑이 들어 와 몇 가지 물건들과 함께 예쁘니를 훔쳐가는데요.
예쁘니의 운명은 어찌 되는 것일까요?
뜻하게 않게 다른 이들에게 상처를 주고, 또 자신 역시 다른 이들로 인해 상처를 받게 된 예쁘니의 모습은 우리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비춰주는 듯합니다.
예쁘니를 사랑하는 주인의 따스한 기운을 받아 우리 모두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였으면 하는 바람을 담은 책입니다


- 김형준 / 그림 - 김경진 / 어린이아현 / 대상 - 3

블랙 독


어느 날 호프 아저씨네 집에 나타난 커다란 검둥개’.
이 개는 두려워하면 할수록 더욱더 커집니다.
호랑이만 한 검둥개에 깜짝 놀란 호프 아저씨는 허둥지둥 경찰에 신고를 합니다.
뒤이어 일어난 호프 아주머니는 코끼리만 한 검둥개를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 집 안 불을 모두 꺼버립니다.
애들라인은 욕실에서 이를 닦다가 티라노사우루스만 한 검둥개를 발견하고는 화들짝 놀라 비명을 지르며 커튼을 쳐버립니다.
온 가족들이 한 이불 속에 모여 벌벌 떨고 있을 때, 그제야 무언가 수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눈치챈 막내 꼬맹이는 가족들에게 겁쟁이들이라고 소리치며, 다짜고짜 현관문을 벌컥 열어젖히고 나가고, 자신의 키보다 어마어마하게 커다란 검은 개와 마주하게 되는데……


, 그림 - 레비 핀폴드 / 북스토리아이 / 대상 - 3, 4

내 친구 스마트폰


하루 종일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 지후의 일상을 따라가 봅니다.
지후는 어제 밤에도 게임을 하느라 늦게 잠들고, 오늘 아침도 스마트폰 게임으로 시작했어요.
스마트폰만 있으면 지후는 온종일 재미있게 생활할 수 있어요. 지후는 그렇게 점점 스마트폰에 중독되고 있었지요.
그러던 어느 날, 지후가 아끼던 스마트폰이 어디론가 감쪽같이 사라져 버립니다.
지후는 기운 없이 축 쳐져 있는데요, 그런 지후에게 친구들과 가족들이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자고 합니다.
스마트폰만 재미있는 줄 알았던 지후, 아무래도 조금씩 새로운 즐거움을 알아가는 것 같은데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아이들의 스마트폰 중독 현상을 지후의 일상 속에 생생하게 담겨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인해 생긴 나쁜 습관들과 건강에 미치는 안 좋은 영향, 부모님과 선생님들이 참고해야 할 사항 등 알찬 정보까지 꽉 찬 그림책입니다


- 최정현 / 그림 - 대성 / 꿈터 / 대상 - 4, 5

아기 다람쥐의 모험


눈이 하얗게 덮인 산 속에서 아기 다람쥐는 배가 고팠어요.
산에는 더 이상 도토리가 없었어요.
아기 다람쥐는 산을 내려가 먹을 것을 찾아보기로 결심합니다.
그렇게 첫 모험을 나선 것이지요.
부지런히 산을 내려와 사람들이 사는 마을로 왔어요.
주위를 둘러보니 산 속과는 달리 먹을 것이 참 많습니다.
그래도 아기 다람쥐는 욕심을 내지 않아요.
자신이 먹을 것과 엄마, 아빠에게 드릴 도토리를 챙겨 다시 산으로 부지런히 돌아오거든요.
눈 덮인 산의 풍경과 처음 무엇인가를 혼자 해 보는 아기 다람쥐의 모험이 예쁘게 담겼습니다.
아기 다람쥐를 걱정하는 엄마, 아빠 다람쥐의 마음이 더해져 추운 겨울 배경과는 달리 따스함이 그대로 전해지는 그림책입니다 


- 신경림 / 그림 - 김슬기 / 바우솔 / 대상 - 3

누구지?


토끼가 눈을 치우러 간 사이 토끼네 집의 문이 망가져 버렸나 봐요.
추위에 어떻게 밤을 지새울지 걱정을 하고 있던 토끼에게 곰이 찾아옵니다.
곰은 문을 고칠 장비를 갖고 와 튼튼하게 고쳐 주지요.
토끼가 고맙다고 인사를 전하자, 곰은 이 소식을 알려 준 까치에게 고마워하라며 이야기를 전하네요.
토끼가 까치에게 찾아가자 까치는 여우에게, 여우는 노루에게, 노루는 멧돼지에게 고마움을 전하라며 서로의 덕분임을 알립니다.
누군가를 배려하고 그로 인해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따스한 모습이 우리들에게 행복을 전달합니다.


, 그림 - 이범재 / 계수나무 / 대상 - 4, 5

숲 속 재봉사와 털뭉치 괴물


숲 속 재봉사에게 어느 날 어마어마하게 큰 털뭉치 괴물이 쿵쿵쿵찾아옵니다.
자신에게도 맞는 옷을 하나 지어 달라고 으름을 놓지요.
하지만 숲 속 재봉사는 옷을 만들어 주기에 앞서 털뭉치 괴물이 깨끗이 씻을 필요가 있다고 하지요.
동물 친구들과 함께 털뭉치 괴물을 씻기다 보니, 그 안에서 뭔가 목소리 들려오는데요.
털뭉치 안에는 주인에게 버림받은 강아지가 갇혀 있었네요.
이제 더 이상 털뭉치 괴물은 없어요.
강아지 쿵쿵이와 함께 숲 속 재봉사와 동물 친구들이 다함께 서로 옷을 뜨개질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작가가 직접 뜨개질하여 만든 자그마한 옷과 인형들, 자연 소재를 활용한 그림이 더욱 사랑스럽게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 그림 - 최향랑 / 창비 / 대상 -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