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의 책읽기 습관에 대해서
- 작성일01-06-20 00:00
- 조회1,620
- 작성자권옥경
┃책을 읽기싫어하는 아이에게 어떻게 동기 유발을 하여 독서가
┃즐겁다는 인식을 갖게 할 수 있을까요.
┃방법좀 가르쳐 주세요.
초등학교 2학년인 자녀의 독서하는 습관을 올바르게 형성시키려 한다면,
먼저 엄마의 태도가 우선이지요.
독서하는 엄마의 모습, 집 안의 독서 환경이 먼저!
그 다음, 독서할 수 있는 시간에 대한 배려,
책에 대한 흥미를 갖도록 서점에 가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요...
아래 내용은 자주하는 질문들의 답변 내용입니다.
참고하세요.
** 책을 읽기 싫어하는 아이에게 동기 유발을 시키려면 **
책읽기를 왜 싫어하는지 그 이유부터 탐색을 해야겠지요.
만약, 신체적, 인지적, 정서적 측면 등등에
치명적인 결함이 있다면,
그 점에 관하여 배려를 하며 전문적인 독서치료를 해야겠군요.
그러나, 어머니의 경우에는
"정상적인 학습 능력을 가진 어린이가 책에 흥미를 갖지 않을 때,
교사로서 책에 관한 동기유발을 할 수 있는 방법"으로
가정을 해서, 제 나름대로의 생각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1. 먼저 책에 대한 매력을 듬뿍 느끼도록 배려해 보세요.
"이 책을 읽어보렴!"하고 책을 어린이에게 불쑥 건네는 것보다
"와! 아니 푸른 하늘을 바라보고, 어떻게 쪽빛 옷감을 물들여 봤으면 하고 생각을 할까?"
어머니께서 책에 관한 한 마디에
어린이의 눈은 곧바로 "책의 앞표지"를 볼 것입니다.
특히 어린아이에게 책을 권할 경우,
"책머리, 책등, 책표지, 표지홈" 등 관하여 한번쯤 언급을 하면,
어린이로 하여금 책에 관하여,
"귀한 책, 살아있는 책, 나의 친구인 책" 등 긍정적인 생각을
심어줄 수 있답니다.
2. 어린이의 수준에 맞는 쉬운 책부터 권하는 것이 필수이지요.
어린이로 하여금, 책을 펼친 순간에 글자 수가 많은 것부터
눈에 띄어서, 이미 "읽는다"는 것에서부터
질리게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 정도 쯤이야~! 어머니께서 나의 실력을 모르시나보지~!"
자신만만한 느낌이 드는 것부터 시도해 보세요.
격려와 칭찬, 어머니의 따뜻한 배려가
어린이와 책의 사이를 아주 가깝게 할 수 있지요.
물론 가정에서의 연계도 필요하겠지요.
3. 지은이, 출판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예를 들면, 그림 작가 '존 윈치'의 동화책 "책읽기를 좋아하는 할머니"을 권해 보세요.
물론 "얘! 이런 거, 여기 다 있으니 읽어봐라."식으로 아니라,
"여기에는 호주에 사는 동물들이 주로 있단다. 왜 그럴까?"
"누가 호주에 살아요?" "호주가 어디예요?" 등등
질문과 호기심이 있을 때, 선생님께서 자연스럽게
동화 이야기를 해 주시거나, 캥거루 그림이 몇 번 나오는지,
또는, 이야기의 중간까지 들려주시고 다음에 계속되는 이야기는
알아오게 하든지 등등 어린이 수준에 맞도록 지도해 보시면 좋겠지요.
4. 특히 2학년은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어머니께서 2, 3학년 어린이에게 책에 관한 재미를 갖게
하려면 어떻게 하여야할 것인지 질문하셨군요.
위 내용 중에 2, 3학년에게 적용시킬 수 있는 부분이라면
첫째, 책의 내용은 어린이 수준에 맞게!
둘째, 지은이, 출판사 등 책에 관한 소개를 정성껏!
그리고, 덧붙여 말씀드리면,
어린이의 심리, 흥미를 파악해 보세요.
유난히 경쟁심이 많다면,
게임식으로 책의 내용을 살펴보는 학습 방법을...
만화를 잘 그린다면,
책을 읽은 후 그림그리기 활동을 하여 작은 책을 내는 것으로...
어린이가 관심있어 하는 내용이 담긴 책 등등
저의 경험적인 내용을 우선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언제나 복된 하루하루가 되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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