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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듣기만 하는 아이 말하게 하려면?
    • 작성일01-07-07 02:11
    • 조회1,297
    • 작성자이은실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면서...왜 우리 아들은 '자기 생각은 생전 얘길안하지 모르겠다'는 겁니다.

    저는 독서지도사 통신반 수강자인데요,(43기로 1달정도후면 수료인듯합니다)
    우선 저의 아이들에게 훌륭한 독서지도자가 되고싶습니다.

    우선 좋은 책 많이 읽어주자 싶어 노력중입니다.
    그런데,방법이 틀렸는지, 독서전,후활동이 전혀 안되거든요.
    뭔가 아들놈 입에서 이럴거야,저럴거야 얘기가 나오길 기다려보지만 안됩니다.

    처음에는 목표를 의도적으로라도 책을 좋아하게 만들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책 읽어줄께"하면 오는게 아니라, 스스로 시도때도없이 책읽자고 하게 만들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그 정도까진 안되지만 만족스러운 단계인듯 해서 목표를 높인게 얘기를 하게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예전엔 동화책을 그저 읽어만 주다가, 요즘은 독서지도사 과정중 배운 걸 써 먹어야겠다는 생각으로 딴에는 독서토의해 보겠다고 책덮고 얘기 좀 할라치면,
    "엄마, 다 읽었으면 다른 것 읽어줘" 합니다.
    예전에 너무 열심히 읽어주기만 해서 그저 책은 엄마가 읽어주는 것이라는 생각만 하는거 아냐 하는 생각이 듭니다. 속된 말로 "저는 하나도 생각않고, 그냥 읽어주는 소리만 듣는 것"같다는 생각.
    심지어 글자없는 동화책을 읽어줄때도 엄마혼자만 쫑알쫑알 거리고
    혹, "어떻게 되었지?"해도 멀뚱멀뚱, "네가 애기해보렴."하고 이야기를 끄집어 낼려고 해도
    "엄마가 빨리 해줘"
    이럴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예전과는 달리, 요즘은 표지 넘기기전에 어떤 내용일까?물어보기도 하지만, 그래도 말하는 쪽은 늘 엄마입니다. 방법을 바꿔야겠죠? 어떻게 바꿔야하죠?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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