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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안녕하세요.
    • 작성일02-08-29 07:48
    • 조회1,310
    • 작성자권옥경
    안녕하세요! 선생님!
    선생님께서 질문하신 것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저는 유아교육 기관에서 지도하시는 선생님께서는
    확실한 신념, 독서교육에 대한 확실한 마인드가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막연히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하면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저는 그러한 교사라면 정말 말리고 싶습니다.
    유아교육 기관에서 진행하는 교수법은 일반적 독서지도 방법과는 다릅니다.
    첫째, 다대일 전체 학습이므로 교수법을 달리합니다.
    둘째, 연령츨인 취학전 7세(만 5세반), 6세에 대한 유아의 발달이해를 확실히 알아야만 합니다.
    셋째, 그 기관의 교육과정을 이해하여야만 합니다.(원장의 방침, 담임교사의 지도방법, 교육안 등)
    왜냐하면 "독서교육 따로, 유아교육 따로"가 아니라 혼연일치가 되어 같이 어우러져야
    유아들에게 동화책이 가깝게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학습지 중심이어서도 안되며, 읽기를 강요해서도 안되며,
    유아교육의 '책에 관심가지기" 항목을 충실히 지켜 나가야만 합니다.
    그러려면 많은 자료의 준비와 선생님의 독서교육에 대한 마인드가 확실해야지만 성공을 합니다.
    선생님의 글에서
    "계획을 세웠습니다. 제 프로그램에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라고 써 있어도
    "어린이들이 교사의 경력을 높히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니까
    더 심사숙고해 보시고, 그래도 확신이 있고,
    유아들에게 "나와의 만남"이 꼭 필요하다고 판단이 되시면
    용기를 내어 해 보세요."라고 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직 선생님께서 그러한 준비가 되지 않으셨다면 더 심사숙고해 보세요.
    죄송합니다. 여기까지 마음을 담아 글을 쓰면서
    시작하려고 가슴이 부푼 선생님께 도리어 도움이 되기는 커녕...
    그러나, "우리"라는 생각으로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선생님! 제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다시 연락주세요.
    선생님을 꼭 기억하고 있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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