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24살의 대학생이시라고요... 졸업과 더불어 취업도 구상하고 있겠군요.
"성인에게 유익한 권장도서 목록"이란 글귀를 보고
"이것도 정말 필요한 작업인데 못하고 있었구나..."라며 반성(?)을 하였답니다.
책을 한 권 읽어도 그 때 뿐이고 읽고 나면 머리에 남는 것이 없다고 올바른 독서 방법을
가르쳐 주기를 바라셨는데, 그렇다면 먼저 애들러의 "독서의 기술"을 권하고 싶습니다.
이 책은 읽을 가치가 있는 양서를 지적이고 적극적으로 읽기 위한 규칙을 서술한 것입니다.
꼭 한번 읽어보세요.
독자 입장에서 정보를 접할 때
출판계, 서점에서는 마음의 양식이 되는 양서보다도 잘 팔리는 베스트셀러에 더 민감하다보니
마치 권장 도서로 착각이 들곤 하지요.
또한, 각자의 독서 취향, 관심 분야, 취미 등에 따라 책을 읽기 때문에 성인에게 권장 도서 목록을
제시하는 어려움이 있지요.
저도 신문에서 제시하는 신간 도서, 서점에서 꾸준하게 잘 팔리는 도서목록을 참고하여 책을 읽게 되더군요. 그래서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에 먼저 손이 가고, 환타지 문학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나 봅니다.
카톨릭 교육대학원의 김봉군 교수님께서 제 은사님인데 권하는 권장도서를 첨부화일 합니다.
참고하셔서 보세요.
질문하신 것에 대한 답변이 되셨는지요?
언제나 의미있는 좋은 하루가 되시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