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어머니께서 자녀에게 그림일기를 어떻게 지도하면 좋을지 문의를 하셨군요.
자신의 생각을 그림과 글로 표현하는 것으로 그림일기 방법을 활용할 수 있겠지요.
가장 좋은 교육은 자연스러운 것이지요.
자녀가 부담을 갖지 않고 자신의 실력대로 그림과 글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게 하면 되는데,
그 점이 말은 쉽지만 실제로 지도를 하면 어렵지요.
먼저,
단순한 문장이나 낱말로 글을 쓰고,
글로 못 쓴 부분을 자세히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세요.
이 때, 그림으로 잘 표현할 수 있는 소재가 좋지요.
소재를 찾을 때, 꼭 몸으로 어디를 간 곳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러한 소재 뿐만 아니라
오감을 통한 소재
즉, 본 것, 먹은 것, 들은 것, 만진 것, 냄새를 맡은 것 등
다양한 소재를 생각해 보세요.
그 중 하나의 소재를 정하여 제목을 정하고, 간단한 문장으로 자신의 생각을 담은 일기가
바람직하지요.
제가 갖고 있는 그림일기 책 중에 "영이의 그림일기' 책이 있는데
대구에 사는 "황 영"이라는 어린이가 유치원 때부터 초등 1학년 때까지
그림일기를 책으로 펴낸 것입니다.
제 답변이 어머니께 도움이 되었는지요...
자녀에 대한 관심과 격려에 힘입어 분명히 자녀에게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기대하며
또 방문하셔서 궁금하신 내용, 좋은 소식 많이 많이 올려 주세요. *^_^*
진심으로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