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리에서 선생님께서 강의하시는 것을 들었답니다.
예전에 이 홈에서 선생님을 뵈었는데 한우리에서 직접 얼굴을 뵈었지요.
정말 좋은 강의였답니다. 그리고 선생님의 그 열정과 재능이 부러웠구요...
저도 그렇게 되도록 열심히 노력할것입니다.

제가 여쭤볼것이 있어서요...
초등일학년 글쓰기를 어떻게 가르쳐야할까요?
문화센타에서 강의도 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일학년 "생각을 키우는 글쓰기"를 강의하고 있는데 방향을 잡고 싶어서요.
첫 강의여서 계획성없이 너무 급하게 3개월을 보내서 너무 아이들에게 미안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보다 내실을 기해서 아이들과 다시 만나고 싶어요.
타이틀이 글쓰기인데 일하년은 아직 글쓰기가 힘들때가 아닌가싶어요.
너무 힘들어하고 글을써도 3-4줄이거든요.
무엇부터 차근차근해야할까요?
생각꺼내기-생각묶기-간단히쓰기 이 과정을 계속 연습시켜야 할까요?
방향을 잡는데 도움을 주십사 이렇게 장황하게 여쭙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여쭐것은
아이들이 20여명이 넘다보니 집중시키기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특히 말 안듣는아이도 있고요... 말을 자르거나 엉뚱한 대답을 하는 아이가 두명 있거든요...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하더라구요...
도움말씀 기다릴께요.
내일은 비가 온다네요...
그리고 전 한우리에서 자격증을 받는답니다.
정식 자격의 첫 발을 내딛는것 같아 무척 흥분됩니다.
선생님 건강하시고 자주 찾아뵐께요...안녕히 계세요.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