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지도 방법에 관하여
- 작성일03-05-07 06:04
- 조회1,893
- 작성자권옥경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_^*
초등학교 5학년 역사 지도 시 저는 이러한 방법으로 지도를 하니까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색상지 크기의 모눈 종이(종이가 두꺼운 편임)를 준비(대형 마트에 가서 사면 저렴함)하여
색상지를 길게 반 크기로 2분의 1등분을 합니다.
그 다음 그 모눈종이를 반으로 접어, 다른 것과 같이 길게 연결되도록 붙입니다.
2미터는 족히 넘어야 됩니다.
2미터가 넘는 종이지만 좀 연결부분을 신경써서 제작하여 뒷쪽에만 스카치 테이프를 붙이도록 하세요.
(앞면에는 글씨를 써야 하니까)
지그재그(산처럼) 접으니까 2미터가 넘는 종이도 결국
공책처럼 색상지의 4분의 1크기밖에 되지 않을 것입니다.(그렇죠?)
저는 연도를 중간에 썼어요.
(그래서 모눈 종이를 이용한 것입니다. 연도를 기입할 때 도움이 되지요.)
가운데 줄을 긋고 가운데 부분에 연도를 썼어요. 1센티를 10년으로 생각하고.
2000년 역사와 기원전 5백년과 그 이전에 뭉뚱그려 여백 등 총 길이가 2미터 정도였어요.
기원 전 5백년부터 5백년까지는 1센티를 50년으로 조정하였고...
하여간 제가 서서 그것을 펼쳐들으면 땅에 닿았어요.
그다음 왼쪽에는 세계사를 오른쪽에는 한국사를 적었습니다.
(해당연도에 줄로 화살표를 간단히 하고 간단히 한,두줄로 정도를 기록)
적을 때에는 자신이 읽은 책에 역사랑 연관되는 부분을 적는 거예요.
그러니까, 인물, 사건 모두 포함이지묘.
번거롭지만 제가 길게 종이를 연결하여 어린이들에게 준 것은 역사는 쭉 물흐르듯이 연결된다는 것와
내 이전에 많은 역사적 사건이 있었음을 느끼게 해 주고 싶어서요.
나만의 역사연도표를 스스로 제작하니까 어린이들이 더 흥미로워하였습니다.
세계와 우리 나라가 같이 한 눈에 비교가 되니까 좋았습니다.
어린이들에게는 아예 제작하여 나누어 주었고(선물식으로)
중요한 사건, 꼭 알아두어야 할 것은 같이 그 연도를 색연필로 색칠하고 옆란에 간단히 메모를 하였습니다.
그 밖에 것은 책을 읽으며 연도가 거론될 때마다 자신의 것을 꺼내어 스스로 기입하게 하였지요.
(국내, 국외 좌우를 확실히 지키도록 처음에 지도를 요함)
역사책을 싫어하는 어린이는 쓸 것 없으니까,
나중에는 일부러 역사적인 이야기가 있는 것을 골라 읽더라고요. *^_^*
어떻게 도움이 되셨는지요...
초등학교 5학년 역사 지도 시 저는 이러한 방법으로 지도를 하니까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색상지 크기의 모눈 종이(종이가 두꺼운 편임)를 준비(대형 마트에 가서 사면 저렴함)하여
색상지를 길게 반 크기로 2분의 1등분을 합니다.
그 다음 그 모눈종이를 반으로 접어, 다른 것과 같이 길게 연결되도록 붙입니다.
2미터는 족히 넘어야 됩니다.
2미터가 넘는 종이지만 좀 연결부분을 신경써서 제작하여 뒷쪽에만 스카치 테이프를 붙이도록 하세요.
(앞면에는 글씨를 써야 하니까)
지그재그(산처럼) 접으니까 2미터가 넘는 종이도 결국
공책처럼 색상지의 4분의 1크기밖에 되지 않을 것입니다.(그렇죠?)
저는 연도를 중간에 썼어요.
(그래서 모눈 종이를 이용한 것입니다. 연도를 기입할 때 도움이 되지요.)
가운데 줄을 긋고 가운데 부분에 연도를 썼어요. 1센티를 10년으로 생각하고.
2000년 역사와 기원전 5백년과 그 이전에 뭉뚱그려 여백 등 총 길이가 2미터 정도였어요.
기원 전 5백년부터 5백년까지는 1센티를 50년으로 조정하였고...
하여간 제가 서서 그것을 펼쳐들으면 땅에 닿았어요.
그다음 왼쪽에는 세계사를 오른쪽에는 한국사를 적었습니다.
(해당연도에 줄로 화살표를 간단히 하고 간단히 한,두줄로 정도를 기록)
적을 때에는 자신이 읽은 책에 역사랑 연관되는 부분을 적는 거예요.
그러니까, 인물, 사건 모두 포함이지묘.
번거롭지만 제가 길게 종이를 연결하여 어린이들에게 준 것은 역사는 쭉 물흐르듯이 연결된다는 것와
내 이전에 많은 역사적 사건이 있었음을 느끼게 해 주고 싶어서요.
나만의 역사연도표를 스스로 제작하니까 어린이들이 더 흥미로워하였습니다.
세계와 우리 나라가 같이 한 눈에 비교가 되니까 좋았습니다.
어린이들에게는 아예 제작하여 나누어 주었고(선물식으로)
중요한 사건, 꼭 알아두어야 할 것은 같이 그 연도를 색연필로 색칠하고 옆란에 간단히 메모를 하였습니다.
그 밖에 것은 책을 읽으며 연도가 거론될 때마다 자신의 것을 꺼내어 스스로 기입하게 하였지요.
(국내, 국외 좌우를 확실히 지키도록 처음에 지도를 요함)
역사책을 싫어하는 어린이는 쓸 것 없으니까,
나중에는 일부러 역사적인 이야기가 있는 것을 골라 읽더라고요. *^_^*
어떻게 도움이 되셨는지요...
교사는 역사신문(사계절) 제일 뒤 부록 쪽에 있는 내용을 참고하세요.(비교적 자세히 나왔지요)
어린이는 자신이 읽은 책에서 연도와 연관지어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특히 견학가서 알게 된 것, 신문 등 연도와 관련지어 관심있게 보고 쓸 것이 약속이었습니다.)
어느 정도는 시간을 자율적으로 주어 제일 잘 한 어린이를 뽑게 하였더니
경쟁적으로 책을 읽고 해당 연도에 메모를 간단히 하였습니다.
두서없이 써 보았습니다.
3년전에(벌써 3년이나 지났네요) 5학년 그룹 여름방학 때 해 보았던 것이었습니다.
그 아이들이 지금 중학교 1학년이 되었는데, 그 때 그 활동이 자신들에게 많이 도움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변선연 선생님!
다음에도 또 연락주세요! 반가웠습니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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