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 보낸 독후감을 읽고...
- 작성일03-12-12 22:21
- 조회1,574
- 작성자권옥경
모두가 같이 보면 도움이 될 것 같아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실명을 사용하지 않으니까, 보낸 친구는 괜찮겠죠? *^_^*)
우리 친구가 쓴 독후감 중에서 잘 된 점은 자신의 느낌을 잘 표현하였다는 것이에요.
독후감 쓰기가 미숙한 어떤 친구들은 그저 책 내용을 요약하기에 급급한데,
이 친구의 독후감은 책을 읽고 난 후, 자신의 느낀 점을 아주 많이 표현하였군요.
그 점에 대하여 무엇보다 먼저 칭찬을 하고 싶어요.
선생님은 글을 보낸 친구가 어디에 사는 누구인지, 몇 살인지, 몇 학년인지 잘 몰라서
선뜻 글내용에 관하여 평하기가 어렵군요.
어쨌든 선생님께 독후감을 보여준 용기에 박수에 보내며,
이 홈의 '독후활동모음집'을 업그레이드할 때,
독후감을 보내준 친구들의 작품을 올릴 예정입니다.
이 글을 읽는 다른 친구들도 독후감, 생활문, 편지글, 일기, 논설문 등을 올려주세요.
우리 같이 생각을 나누기로 해요. *^_^*
*********
나는 이책을 5학년 독서퀴즈대회에 나온 책인데다가 꼭 한번은 읽어야겠다고 생각해서 한번 읽어보았다.이책은 순수함을 담고자 하는 이유로 책을 만든거 같다.그런데 난 책지은이 나 한테 따지고 싶은게 있다 자신은 안보이는것까지 사랑할줄 알면서 왜 자신의 의견이랑 틀리다고 모두 순수하지못하다고 생각하는걸까?코끼리를 삼킨 보아뱀의 그림이 사람들은 모자 아니면 다른걸 말핸고 나의 의견이랑 똑같이 나온사람은 한명도 없었을것이다.모자말고 다른 것을 말해도 그 사람들중에는 순수함이 있을지도 모른다.만약에 곰을 삼킨 아나콘다라면 그 대답을 말한 사람도 순수하다고 할 수 가있는것이다.
어린왕자는 소혹성B-612에산다 그것도 항상 어린왕자한테 투덜거리고 귀찮게 하는 장미와 뽑아버리지 않으면 자신의 별을 파괴시킬지도 모르는 바오밥나무들 시화산과활화산과 함께,장미는 다른사람의 마음을 깨닫게 해준다.장미가 비록 어린왕자를 괴롭힐지는 모르지만,사랑의 표현이라는 것을 왕자는 장미가 있을때 깨닫지 못한다.그런데 홀로 여행을하면서 자신의 별에 있는 장미의 마음을 이해하고 외로움을 생각한다.나도 그런경험이 있었다.극기훈련갈 때 집이 편한줄도 모르고 빨리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그런데 극기훈련에서 훈련을 해보니 다시 집에 가고 싶어졌다.소중한 것이 항상 자신의 옆이면 그 소중함을 느끼지 못 할까?
책을 읽으면서 어린왕자의 순수함이 나를 자꾸 책속으로 빠뜨렸다.어린왕자가 여행한7가지 별들중에 첫 번째별은 왕이살고 있었다 별을 다스리는 왕 이 왕은 명령은 그자신이 할 수 있을때 할 수가 있는 거라고 한다.정말 그렇긴하다,그런데 권력보다 권위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두번째 별은 허영심이 많은 사나이였다.허영심이 많은 사나이는 자기자신을 강재로 숭배및존경하길 바라는 이기적인 사람같았다.세번째 별은 술꾼이였다 술마시는게 부끄러워서 술을마신다…이건 그렇게 굳고 강한의지 목적이 없는 사람같았다.나의 목적은 많이 바낀다 요번목적은 독서활동 동상이라도 타는것과 기말고사 반에서석차2등이다.이것이 이루어지거나 실패가 되면 또 다른 목적이 생기게 된다.네번째 별은 사업가였다.사업가는 별을 모두 갖고싶어서 별을 숨쉴틈도 없이 세고있었다.그런데 사업가는 이렇게 별만세다가 언제 왕처럼 살 수가 있을까?그런데 별의 개수보다 별의 가치를 높이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다섯번째 별에서는 가로등을키는사람이다.이사람이야말로 어린왕자가 여태까지 만난사람들 중에서 가장 나은 사람일 것이다.자신이 맡은일을 충실히 해내고 있기 때문이다 여섯 번째 별에서는 지라학자를 만났다 어린왕자는 이 지리학자에게 굉장히 실망을했을것이다.남이 해놓은것만 기록해 놓으려는 사람 상상력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마지막 일곱 번째별 바로 지구에있는 사하라 사막을 가게되었다 사하라 사막에서는 여우를 만났다.여우는 어린왕자에게 길들이다.길들이다의 뜻을 가르쳐주었다.난 여기서 정말 여우같은 친구는 없을 것이다.라고 생각했고 동화이지만 어린왕자가 정말부러웠다.그곳에서 만난 뱀은 언제든지 자신이 필요하면 부르라고하였다.그다음으로 만난 ‘나’는 작가의 어른모습인 것이 분명하다.어느날 어린왕자는 자신이 길들인 장미를 책임지기 위해 떠나기를 마음먹지만,몸이 너무 무거워서 결국엔 죽음을 선택한다.몸을끌고 갈 수가 없는 어린왕자는 순수한 자신의 마음만이라도 끌고 가겠다는 육체를 버린 어린왕자가 너무 어린애 치고는 너무 고통이 큰 거 같았다.난 이책을 읽고 순수한 사람과 순수하지않은 사람의 차이를 알게되었다.이 책이 어째서 이렇게 유명하고 세계명작중 하나인지 이제야 이해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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