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되기 전부터 혼자앉아 50권가량 되는 손바닥 책을 다 훓는 독서습관을 가진 첫째 때문에 몇가지 문의 드립니다.

전 책을 읽을때 있는 그대로 읽어주되 의성/의태어 등은 사실감있고 재미나게 표현해 주며 읽어 주는 편입니다. 그러나 여기까지가 제 한계인것 같아요...
이젠 바깥에서 노는게 더 재미있는 첫째딸아인 아직도 책을 좋아합니다. 시끄러워야할애가 조용하면 여지없이 책을 보고있으니까요...
언제부턴가 이젠 컷겠지 싶어 책을 읽어준 후 내용을 물어보기 시작했는데 한번도 답안 다운 대답을 들은적이 없어요.. 바보가 아니가 싶을만큼 화날때가 한두번이 아니랍니다. 바깥에서 똑똑하단 말을 가끔들을 만큼 어리석지 않은 아이인데 ,, 해서 결론은 제 질문법에 있다고 생각하고 어떻게 책을 읽어줘야할지 그리고 어떤 질문들을 해야하는건지 상세히 알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선생님의 답변중
중간중간 흥미유발을 위해 질문을 하는것과, 다음내용의 추축이라던가, 그림과 연계한질문들에대해 몇가지 예로 들려주실수 있으신지요...
그리고 인터넷을 통해 유아독서교육지도 받을수 있는곳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