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왔어요^^
- 작성일04-04-13 12:03
- 조회1,683
- 작성자최재희
지난 번에 제가 한 질문에 답변은 정말 잘 보았어요.
선생님께서 써 주신 글을 잘 읽어보고 우리 아이가 흥미를 느낄 수 있고 수준에도 맞는 책을 골라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선생님께서 써 주신 글을 잘 읽어보고 우리 아이가 흥미를 느낄 수 있고 수준에도 맞는 책을 골라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또 몇 가지 궁금한 것이 있어서 이렇게 염치 불구하고 또 찾아왔습니다.^^
저희 아이가 올해로 5세이고 4월생이에요.
지난 번에도 말씀 드렸듯이 한글을 일찍 알게 되었는데, 한글을 익히기 전에는 제가 책을 많이 읽어주었어요. 원하는 만큼 다 읽어주지는 못 했지만, (제가 직장에 다니는 관계로)저녁에 1시간 이상씩은 읽어주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한글을 익혀서 글자를 알게 된 후부터는(만3세즈음), 아이가 혼자서 책을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이 혼자 읽도록 유도를 했는데, 그러면서 독서에 대한 흥미가 약간 떨어지지 않았나 싶기도 해요.글을 안다고 해서 혼자 읽도록 계속 유도를 해야하는지, 아니면 저에게 책을 읽어달라고 요구할 때 예전처럼 열심히 읽어줘야 하는지 그게 궁금해요.
제가 책을 읽어주면 더 좋아하고, 저랑 책을 읽으면서 대화도 많이 하게 되어서 좋은 것 같은데, 어떤 TV프로그램에서 나온 얘기를 보니까 부모가 책을 읽어주면 부모의 감정을 그대로 아이가 받아들여서 상상력이나 창의성이 떨어진다는 말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어떻게 하는게 옳은지를 잘 모르겠어요.
좋은 답변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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