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급하고 걱정스러운 마음에 선생님이 생각이 났어요.
다름이 아니고 중학교 입학을 앞둔 친구들에게 겨울방학 때 세계사 흐름을 대충 알려주고 싶은 욕심으로
준비를 하고 있는데, 도무지 갈피가 잡히질 않네요.
제가 보았던 책은 웅진에서 출판된 '엄마의 역사편지','한 눈에 보는 세계사 오천년', 꿈소담이출판
'다시 쓰는 이야기 세계사"였는데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기에는 좀 산만이 느낌이 들더군요.
제가 참고로 보고 있는 책은 청솔에서 출판된 '이야기 세계사'인데요 생각보다 광범위하고 갈팡지팡
날짜는 다가오고 밤잠을 설치고 있답니다.

세계사를 처음으로 접하는 친구들에게 역사의 큰 흐름을 어렵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는 좋은 책 추천
부탁드리고요, 수업방법도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수업을 할 때 시대분류는 어디까지 나누어 하는 것이 좋을지도 알고 싶네요.

선생님인 제가 워낙 부족하고 어려워하는 분야라 더 자신이 없고, 부담이 되네요.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