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유아 독서지도 강의를 들은 고강동 소화유치원의 학부모입니다.
어머니가 선생님이고 의도와 목표를 가진
가정교육의 필요성에 대해서 다시 한번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현명한 부모의 양육 태도에 대해 반성해 보는 기회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의 후 저희 아이들에 대해 질문이 있었는데 못뵈어서 상의 드립니다.
저는 6, 7세 연년생 아이를 두었는데 취침 전에 원하는 책을 한권씩(2권) 읽어주고 있습니다.
독서시간은 각권 10~15분정도를 계획하는데여...
책을 읽다보면 아이들이 저마다 의견을 내놓다가
서로 동의 및 반론을 하는 바람에 책읽기가 삼천포로 빠지거나
불과 30쪽내외의 책읽기가 30분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취침시간 때문에 다음 책을 못읽는 경우도 생기는데여..
당연히 기회를 잃은 아이는 울거나 짜증을 내게 되죠..^^;

내용에 집중하는 것은 다행이지만
연상내용이나 의견에 대해 너무 길어지는 경우
적절하게 제어하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세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