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에 감사드리며 또 질문! ^^
- 작성일07-07-18 18:48
- 조회1,753
- 작성자이진숙
바로 아래 글 써올린 스위스 사는 25개월 얀이 엄마 입니다.
답변에도 쓰신것처럼 딱 이게 좋다 말씀을 않 주셔서 읽고도
역시 고민스럽긴 합니다만 그래도 뭔가 알건 같네요 ^^
그렇니까 단행본이 월등히 낫다 그렇다고 전집이 나쁜건 아니지만.
중요한건 엄마와 아이가 얼마나 상호작용과 교류를 나누는가다.
대략 이런 말씀이신것 같네요.
솔직히 말씀 드려서 저랑 우리 얀이는 정말 많은 교류를 나누고 있다고 생각해요 ^^
매일 많은 시간 눈 맞추고 둘이 깔깔대고 뽀뽀하고 둥굴고 춤추고....
그리고 너무 감사하게 이곳엔 자연이 풍부하기 때문에
아이가 늘 푸른자연 속 잔뒤위에서 매일 뛰놀고 있구요.
책도 저랑 3~8권, 아빠랑 2~5권, 혼자서 10여권은
(읽는다기 보단 죽 넘기며 쫑알쫑알 거리는거) 하루에 봅 니다.
그 정도면 책 읽는 습관은 들은거라고 여겨지구요 ^^
그리고 전 우리 아일 영재로 만들고싶은 생각은 조금도 없으며
그저 모든면에서 골고루 아이가 어릴때 엄마로서 해줄수 있는것에 최선을 다하고싶을뿐이구요.
저에게 젤 중요한건 얀이가 건강하고 행복한 아이로 자라는것 이지요.
이게 저의 생각뿐 아니라 이곳의 교육 스탈이기도 한것 같아요.
한국의 영재교육주의라던가 얀이나이에 집에 책이 5~6백권 있는걸 알면 이곳 사람들 기절할겁니다 ^^
그나마 전 얀이가 독어와 한국어를 배우는 중이라 한국어 교육에 신경을 쓰고
또 저 역시 타고난 한국엄마라 ^^ 이곳의 다른 엄마들에 비해 책 욕심을 조금은 더 내고 있는 편이지요.
답변이 딱 답변만이 나니라 여유스럽게 쓰셨구 ^^
괜히 하신 말씀이실텐데 스위스에선 아이를어떻게 키우나? 하셨길레
괜히 쓸떼 없는 말을 넘 길게 썼네요 ^^
푸름이닷컴 엄마들소모임에 질문 올리니 두 엄마께서 한두질만 사줄거면 차일드애풀을 강추 하시더군요.
그냥 그걸 사버리고 말아야 할지
아니면 지난번에 말씀 드린 저렴한 출판사 책들을 사주고 단행본을 10~20권 사주는게 좋을지?
아니면 그런 저렴함 출판사것을 서너질 사주면 단행본을 보여주는것때처럼
다양한 책들을 보여주는 효과를 가질수 있지 않을지?
책의 양도 생각을 않할수가 없어서 적어도 100권은 넘어야
아이가 일년간 지겨워 하지 않고 볼수가 있더라구요.
작년에 사온것들은 얼마전부터 거의 않보고 그 사이 독어책 사준거나 선물 받은거만 보고 있거든요.
제가 말하는 저렴한 출판사 책들은 첨부파일로 보내니 한번 봐주시겠어요? ^^
제가 들어가 보기엔 좋아보이던데 ^^
참고로 작년에 푸름이 닷컴의 까꿍책을 사왔었는데 아이가 잘 보았구
얀인 책을 딱히 가려 보진 않더라구요.
글구 단행본은 선생님이 말씀하신것을 포함 추천 리스트가 있더라구요.
만약 단행본을 살시엔 고를때 크게 고민은 없을것 같아요 ^^
지난번에도 너무 친절하게 좋은 말씀 해주셨는데
또 이렇게 귀찮게 구체적인걸 물어서 너무 죄송합니다.
그래도 너무나 고민스런 저에게 선생님의 조언이 아주 큰 도움이 되겠으니 꼭 부탁드립니다 ^^
안녕히 계세요 ^^
PS. 보리에서 나온 개똥이 그림책과 달팽이 과학동화가 이곳에 추천 전집으로 나와 있던데
그 책들은 어떤가요? 가겫도 저렴하고 제눈에는 괜찮아 보이던데요 ^^
자연관찰 책으론 어떤것이 좋은지도 조언 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
창작동화 보다도 더 고르기 힘든게 이 분야 책이더라구요 ^^
- 링크1 http://JANI BOOK.jpg; (연결수 :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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