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BR>유아독서교육연구소 상임연구원 김해리입니다.<BR>책을 통한 수교육은 흥미롭게 다가가며, 이해를 도울 수 있다는 최장점이&nbsp;있지요.<BR>선생님께서&nbsp;유아교육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 하고 계심이 이곳까지 느껴집니다.^^<BR><BR>먼저, 만 3세는 수세기부터 차근차근 시작하지요.<BR>[똥이랑 123 (개똥이책)]을 보면, <BR>"우걱우걱~ 하마가 수박 두 통을 먹으면, 쿵펑~ 하고 똥 덩어리 두 개..."와 같이 <BR>유아의 발달 수준에 적합한 요소와 그에 어울리는 다양한 흉내말을 실감나게 들려줍니다.<BR>어린이는&nbsp;즐겁게 책을 읽으며,&nbsp;능동적으로 수를 세어 보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지요!^^<BR>책을 읽은 후 교실에 있는 사물을 세어 보거나, 간식시간에 맛있는 간식을 건네주며<BR>"우리 지영이 아삭아삭 맛있는 사과 한 쪽!"과 같은 말을 해 준다면, 자연스러운 리텔링이 되지요. <BR><BR>동그라미, 세모, 네모와 같은 모양을 인지하는데 있어서는<BR>[수학은 재밌어1(비룡소)]와 같은 책을&nbsp;권해 드립니다.<BR>토끼의 생일날 친구들이&nbsp;각자 본인의 얼굴 모양과 같은 모양의 선물을 들고 온다는 이야기 구성으로,<BR>유아로 하여금 적극적인 상상과 추리를 하며, 책을 읽어 보도록 유도해 줍니다.<BR><BR>만 4세는 일상생활에서 수학적으로 생각해 보는 경험을 주는 것이&nbsp;좋습니다.<BR>[발타자와 함께라면 무엇이든 셀 수 있어!(청어람미디어)]를 보면,<BR>생활 곳곳에서 마주하는&nbsp;수학적 상황을 보여주고, 유아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질문을 건네지요.&nbsp;<BR>예를 들어,&nbsp;하마가 건너는 나무 다리를 보며, '발타자가 건널 수&nbsp;있을만큼 튼튼 한지?'&nbsp;<BR>'왜 그렇게 생각을 하였는지?' 등의 유아 눈높이에 적절한 상황과 질문으로&nbsp;수개념을 키워줍니다.<BR>책을 읽은 후 실외 활동을하며, "지금은 어떤 계절 같니? 왜 그렇게 생각을 하였니?"와 같은 질문을&nbsp;<BR>하여,&nbsp;생활 중&nbsp;연계하여 사고 할 수 있도록 격려해 준다면 아주 효과적이지요.<BR>&nbsp;<BR>만 5세는 덧셈, 뺄셈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시기이지요.<BR>[더하기 빼기(키득키득)]을 보면, 수 개념을 직접적으로 드러내지 않고.<BR>짤막한 이야기 속에 설명하고 있어, 수의 많고 적음의 차이를 자연스럽게 깨닫도록&nbsp;합니다.<BR><BR>이 외에 2학기를 마무리하며 시간의 개념을 이해하도록 돕고 싶으시다면,<BR>[시계 그림책1(길벗어린이)]책을 권해 드립니다.<BR>짧은 바늘과 긴 바늘이 산책하며, 마주치는 친구들에게 시간을 알려주는 이야기이지요.<BR>책을 읽은 후, 모형 시계의 분침과 시침을 직접 조작해 보며, <BR>시간 놀이를&nbsp;하면, 더욱 흥미롭고&nbsp;실제적인&nbsp;독후활동이 이루어 집니다.<BR><BR>위에 안내해 드린 도서 외에도, 수와 관련된 좋은 도서가 많이 있답니다.<BR>무엇보다 선생님과 함께 즐겁게 책을 읽고,&nbsp;핵심 내용과&nbsp;관련된 간단한 독후활동이 이루어 질때,&nbsp;<BR>유아로하여금 흥미를 느끼며, 머리와 가슴 깊이 새겨지는 기본 개념으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BR><BR>언제나 열심히 연구하시는 선생님을 응원해 드립니다!<BR>감사합니다.<BR><BR>